지난 어느 날, 엘라는 오랜만에 밖에서 밥을 먹게 되었습니다! 아리가또맘마라는 곳에서 먹었는데요, 일식요리집 같았어요. 일본음식이 메뉴판에 많더라고요. :-) 새우덮밥인가 뭐신가. 음... 엘라입맛엔 안 맞았는데 주문해서 먹은 분은 맛있다고 잘 드셨음! 매운 표시가 있길래 주문한 무슨 면요리! 탄탄면 그런 비슷한 이름이었던듯? 처음에 먹었을 땐 국물도 진하고 괜찮았는데 먹다보니 뭔가 묘한 맛이랄까...-_-; 이건 고추모양이 그려져있던 돈까스? 돈까스는 원래 느끼해서 별로 안좋아라 하는데 매워보이길래 시켜봤어요. 돈까스는 느끼한데 밑에 양념이 맵더라구요. :-) 숙주인가 뭐신가랑 돈까스랑 양념이랑 같이 먹으니까 매콤하니 맛 괜찮았어요! 먹으면 먹을수록 매운맛이 강해지는 소스랄까. ㅎㅎㅎ 괜찮게 먹었네요...
딸기 티라미수 빙수인지 티라미수 딸기 빙수인지 뭐가 맞는 이름인지 모르겠으나 -_- 지난 겨울에 먹었던 설빙 빙수! 과일을 워낙 좋아하는 엘라이기에, 일단 딸기빙수로 선택해놓고 티라미수 있는걸 먹느냐 안먹느냐 고민하다가 ㅎㅎ 있는걸로 먹었어요. 가격은 12000원이 넘었던걸로 기억. 아닌가? 특이하게 얘는 연유가 아니라 약간 딸기청? 딸기잼? 을 주시더라고요. 물론 빙수에 다 부어 먹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달달한걸 좋아하거든요! 이때가 딱 딸기 맛있을때였는지 모르겠지만 딸기도 맛있고, 뿌린 아이도 맛있었고 너무 좋았고요. 티라미수는 뭔가 부스러지는 식감이라고 해야하나 생각지 못한 식감이라 -_-;; 그래도 비싸게 주고 사먹은 만큼 맛있게, 깔끔하게 클리어 했습니다요 ㅎ...
일주일째 매일매일 면을 먹는 엘라. 몸은 슬프겠지만 입은 즐거우니께............ 긍정적인 마음으로 컵라면을 먹습니다. ㅋ.ㅋ 같이 간 분과 먹은 컵라면이에요 김치큰사발 & 육개장. 육개장은 엘라가 선택장애가 도졌을 때 고르는 아이! 무난하게, 맛나게 먹을 수 있지요. :-) 점심에 가져갔다가 남았던 김밥 한 줄과 함께 먹습니다. 꺄. 면 얇고 꼬들꼬들한게 딱 엘라취향! 역 안에 있는 편의점에 갔더니 작기도 하고 테이블이 없어서 그냥 뜨거운 물 붓는곳 옆에 공간이 조금 있길래 거기에 올려놓고 먹었습니다. 의자 없이 먹어서 쵸큼 그랬지만, 더 맛있었던거 같기도 하고? ㅎㅎ 엘라는 이렇게 하루하루 잘 먹고 잘 살아가고 있습니댜
지난 어느 날, 엘라는 라라코스트에 다녀왔어요!열심히 벌었으니 열심히 먹어야죠 +_+ 라라코스트는 메뉴판과 셀프주문서를 주는데요,메뉴판에서 골라 셀프주문서에 작성해서 직원분께 드리면 됩니다! 음료는 무한 리필!!이렇게 생긴 컵을 주는데, 셀프존에 가서 맘에 드는 음료를 맘껏 드세요 치킨필라프 입니다!맛 괜찮았어요! 근데 메뉴판에는 치킨이 크기가 컸는데 작아서 놀랐음 ㅜㅜ 엘라가 좋아하는 고르곤졸라 피자!사진이 왜이렇게 뿌옇게 나왔는지...;;피자 한 조각 떼서 가운데 꿀에 찍어먹으면 됩니다 :-) 따뜻하게 먹으라고 밑에 초도 켜주는데 효과는 별로 없는듯 해요 -.- 통삼겹구이...? 통삼겹 뭐였는데 암튼.쌀이 맛있고요